마침내 이곳

세살 터울 남매를 키우는 워킹맘 :) 2%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오늘, 그리고 내일을 기록합니다

  • 2022. 9. 4.

    by. 라라마리나

    목차

      반응형

      기본 정보

      편성 : tvN , 2022.09.03, 토, 일 오후 9시 10분 총 12부작

      제작사 : 스튜디오드래곤

      원작 : 루이자 메이 올컷의 소설 '작은 아씨들'

       

      등장 인물, 원작과의 비교 

      김고은 (오인주 역)

      작은 아씨들 중 첫째 딸, 오카드회사의 경리로 4년째 일하는 중입니다. 가난한 집안의 맏딸로 어렵게 자랐지만 두 여동생들을 아끼고 사랑합니다. 가족을 일으키기 위해 재력가와의 결혼을 원해서 돈 많은 남자와 결혼했지만 결국 사기꾼이었고 이혼한 상태입니다. 

      엄마보다 더 동생들을 아끼고 동생들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이 원작인 작은아씨들의 첫째 딸 메그와 비슷합니다. 

      원작에서의 메그도 아름답고 사교계 진출을 꿈꾸었는데, 그런 기본적인 설정이 드라마 작은아씨들의 인주와 비슷합니다. 

      오인주는 회사에서 왕따입니다. 학벌도 집안도 보잘것 없는 그녀는 동료들에게 묘한 이질감을 형성합니다. 

      유일한 친구인 화영(추자현)에게 의지하지만, 화영은 행방불명되고 맙니다. 

       

      남지현 (오인경 역)

      작은 아씨들 중 둘째 딸로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원작에서의 조는 글쓰기를 잘했는데 그런 주인공의 특징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느낌입니다. 어려서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성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인물입니다. 

      원작 소설에서도 조는 정의감이 있는 인물로 그려지는데, 오인경 역시 그런 인물로 그려집니다. 

      정의감이 넘치는 오인경은 서울시장의 유력 후보인 박재상(엄기준) 변호사에게 무엇인가 숨기는 것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박재상의 뒤를 캐기 시작합니다. 

       

       

      박지후 (오인혜 역)

      넷플릭스 인기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박지후 배우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로 얼굴을 알렸는데 드라마 작은아씨들에서도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습니다. 

      오인혜는 작은 아씨들 중 막내딸로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인물로 그려집니다. 원작에서도 피아노에 재능이 있는 것으로 그려지는데 이런 예술적 재능과 야심을 원작 인물로부터 차용한 것 같습니다. 어려운 집안 환경에서도 재능과 노력으로 국내 최고의 예술학교에 당당히 입학하였습니다. 언니들이 자기를 위해 희생하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합니다. 어느날 친구 엄마로부터 친구에게 그림을 가르쳐달라는 제안을 받고 친구의 집에 가게되는데, 헤어지는 길에 친구 엄마로부터 돈을 받는 것을 인주에게 들키고 맙니다. 

       

      엄기준 (박재상 역)

      서울시장의 유력 후보입니다. 대형 로펌의 변호사로 일하다가 '보배 저축은행' 사건을 맡게 되는데 그 이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변론들을 시작하게 되며 인기를 얻게 됩니다. 

      서울 시장 출마를 위한 연설 중, 4년 정 보배 저축은행 사건을 캐묻는 기자 오인경에게 불편함을 느낍니다. 

       

      기획 의도 

      '젋은이들이 주인공인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원작인 작은 아씨들에서 네 자매는 끊임없이 돈과 가난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자매들을 현대 한국으로 데리고 와 보고 싶었다. 이 작은 아씨들은 어떻게 가난을 뚫고 성장해 갈까?' - 출처 : 공식홈페이지

       

      줄거리 

      오인주는 막내 오인혜의 생일날, 인혜가 가정형편으로 포기하려고 하는 유럽 수학여행을 가라고 힘들게 모은 돈을 건네줍니다. 

      하지만 엄마는 그 돈을 들고 사라져버리고 인주는 절망합니다. 인주는 회사에서 유일한 왕따친구인 화영에게 수학여행비를 빌립니다. 

      인경은 기자입니다. 어느 날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인 박재상 변호사의 인터뷰를 하게되는데 그녀는 4년전 보배저축은행사건에서 변호를 맡았던 박재상 변호사의 요즘 행보가 어딘가 가식적이라고 생각하고 그를 취재해보겠다고 합니다. 

      박재상 변호사의 연설장에서 4년전 보배저축은행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살했던 것을 언급하며 당시 변호를 맡았던 사실을 이야기하는데 박재상 변호사와의 독대에서 음주한 것이 밝혀져 회사에서 징계를 받게됩니다. 

      화영은 갑자기 사라지고, 화영의 집에 찾아간 인주는 화영이 자살한 것을 발견합니다. 화영은 인주에게 유서와 피트니스 회원권을 남겼고

      인주는 화영의 피트니스 사물함에서 가방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가방에는 인주에게 남기는 편지와 화영의 유품들이 들어있었고, 그 밑엔 어마어마한 돈 가방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가방으로 인해 인주의 삶에 어떤 큰 변화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화영의 발목의 문신도 그렇고 어딘가 의심스러운 화영의 그동안의 행보로 볼때 보배저축은행의 박재상과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